외식조리학과 자세하게 파헤치기

열정이 만들어 낸 성과

배재대학교 홈페이지에 가보면 재학생들이 각종
메달과 상장을 들고 다 함께 찍은 사진이 게시돼
있습니다. 활기차고 자신만만한 표정에서 우리
요식업계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습니다. 학과
소모임을 통해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연구 개발한
성과라고 하는데요, 2021년 대한민국 챌린지 컵
국제 요리 경연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의장상, 금상과 은상까지
석권하는 쾌거를 보여줬습니다. 외식조리학과의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대학의 지원에 더불어 학생
들의 열정이 불러온 긍정적인 결과물인 것입니다.

외식조리학과의 소모임 역할이 선후배, 동기의
친목 도모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문성을 띄는
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음식을 만들고
레시피를 개발하는 P.C.A 와 디저트를 연구하는
파티시에, 마케팅을 공부하는 C.G.V 가 활성화돼
있습니다. 이처럼 교과과정 외의 시간에도 학생
주도 아래 삼삼오오 모여 경연대회 참가를 기획
하거나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활동적인 곳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학교
또한 학생들을 지지하는 역할을 자처했는데요,
대학 일자리 플러스 본부를 운영하며 재학생들의
대외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배재대학교의 외식조리학과 지원

현재도 학과 소개 사이트에 들어가면 전면에
경연대회 및 아이디어 공모전 소개가 게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재학 시절부터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 차곡차곡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도록 교수와 학교의 지원이 공고
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학기 중간중간
구성된 여러 종류의 특강은 또 다른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평소 전공에서 얻은 호기심을
해소할 수 있는 열린 배움의 장이 됩니다. 또한
학생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진로 방향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졸업 후에 원하는 곳에 취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재학생을 위한 자격증 로드맵이 짜여 있는데요,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동일계 산업 종사자를 위한
유용한 자격증을 차례대로 공부할 수 있게 준비
되어 있습니다. 1학년 때는 양식, ITQ 파워포인트,
ITQ 한글을 배울 수 있으며, 2학년은 한식, 중식,
떡 제조와 TOEIC, MOS(Microsoft Office Special
ist), 컴퓨터활용능력 2급을 구성해 놓았습니다.
3학년엔 좀 더 많아져 제과 제빵과 함께 위생사,
유통관리사, 품질경영기사,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과
더불어 토익 speaking이 있습니다.

졸업 후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해야 하는 4학년의
경우에도 소홀히 할 수 없는데요, 복어와 조주
관련 자격증과 함께 식품산업 기사, 조리 산업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복어)와 경영관리사
1, 2급을 마무리 지어야 합니다. 탄탄한 일정에도
무리 없이 교과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교수님과
학교의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외식조리학과는 음식에서
파생되는 여러 가지 많은 산업 분야에 가능성을
보고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외식조리학과 미래지향 산업

요리는 더 이상 작은 주방에 갇혀있지 않습니다.
음식을 만들어 내는 행위 자체는 창조적인 예술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 가치는 여타 산업에 버금갈
큰 시장이 된 것이 오랩니다. 배를 채우는 행위에
더해 이제는 하나의 산업으로 다른 계열과 함께
경제를 움직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오래전
과자나 라면에서 시작한 업체가 이제는 거대
기업이 되어 높은 주가를 자랑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배재대학교 외식조리학과에서는 이런
사회 흐름에 발맞춰 경영과 관련된 관리 체계도
교육 중입니다.

이는 기존 기업체의 취업은 물론 창업도 용이하게
하는데요, 이제는 꼭 거대한 자본이 없이도 얼마
든 지 개인의 역량에 따라 창업이 가능한 시대를
반영한 것이기도 합니다. 기업에 들어가 컨설턴트,
브랜드매니저로 역할 수행이 가능하며, 식품 MD,
상품 기획자와 메뉴개발자로 활약할 수 있습니다.
급식업체 등의 관리직이 될 수도 있으며 조주사나
바리스타, 소믈리에 같은 식음료 부분에서 일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연구원으로 내근하거나
관리 감독 등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외식조리학과와 연계하면 좋은 과가 있는데요,
식품영양학과를 복수전공 하면 영양사로도 취직
가능하며 또 취직하지 않더라도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이용해 개별 건강관리사로
활동할 수 있겠습니다. 또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원한다면 식품위생직 공무원 등으로 진출할 수도
있는데요, 품질관리사나 식재 판매 등도 주목
받는 직종이니 알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다
창의적인 활동을 선호한다면 푸드스타일리스트,
푸드코디네이터, 파티플래너 같은 연출가로 진출
해도 괜찮습니다.

요식업계 한계는 없다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요즘인데요, 이는 미적인
요소 때문이기도 하지만 웰빙 바람을 타고 온 건강
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체계적으로 계획,
관리해 주는 컨설턴트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자칫 어설프게 막무가내로 살을 빼려 했다가 건강
에 해로울 수 있는데요, 이때 전문적으로 배웠던
교과 내의 이론을 바탕으로 자신의 연구와 개발한
성과를 더해 컨설팅할 수 있다면 그것은 모두에게
상생이 되는 이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재택근무가 느는 한편 오히려 직접 장보고 음식을
만드는 일은 전만큼 활발하지 않은데요, 누구나
집밥이 더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다는 생각에는
이의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개인의 생활 패턴에 따라 집밥이 용이하지 않은
사람도 있고 편의성을 고려해서 먹는 음식을
더 선호할 수도 있는데요. 그런 사람들을 위한
밀키트부터 배달 도시락 등은 이미 우리에게
친숙해진 지 오래입니다. 이 또한 외식조리학과의
학생들이 고민하고 공부하고 영역을 넓혀나가야
하는 부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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